[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에서는 지난 19일 13시경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 할머니(78세)가 방문하여 통증을 호소하며 반지를 절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원이 안전하게 장비를 이용하여 할머니손에 끼워진 반지를 절단하고 있다. (사진=경산소방서 제공)
대원이 안전하게 장비를 이용하여 할머니손에 끼워진 반지를 절단하고 있다. (사진=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반지가 빠지지 않을 시 비누거품이나 식용유 등을 바르거나 찬 얼음물로 손가락 피부를 수축해서 뺄 수 있는데, 여의치 않으면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소방서에 방문하면 반지를 절단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할머니 손가락에 꽉 끼워진 반지 통증으로 아픔을 호소하는 할머니를 안심시키며. 현장 대원은 안전하게 절단기를 이용하여 반지를 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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