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영천경찰서에서는 최근 8월 들어서 전체8건의 교통사망사고 중 4건이 집중 발생함에 따라 관내 교통사고발생 현황 분석을 통해 이달 21일부터 오는 9월 20까지 한 달간 교통사고 예방활동 특별강화 기간을 정해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 단속과 병행하여 홍보활동 및 교통안전시설을 증설키로했다.

올해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총 교통사고1,155건(1.1~8.20까지 경찰 사고처리 통계) 발생 작년 동 기간 대비 전체 사고발생 +26건(2.3%)으로 소폭 증가 추세에 사망사고 8건으로 2건 감소, 물적피해 744건 발생으로 4건(0.5%)미세하게 감소했다.

한해 인적피해 사고가 411건 발생 +30건(7.9%)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달 21일부터 오는 9월 20까지 한 달간 교통사고 예방활동 특별강화 기간으로 설정했다.

음주운전, 신호위반, 앞지르기, 안전모, 안전띠 미착용 등 사고위험 행위와 교통문화 향상 등 법질서 확립을 위해 방향지시미점등,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등을 특별 단속함과 아울어 교통사망사고의 44%를 차지하는 노인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관이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교육을 추진하고 무단횡단방지 펜스, 과속방지턱, 커브길 등 시설 미비점을 점검 시와 협조하여 안전시설을 증설하는 등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