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사태취약지역 등 특별점검 및 태풍대비 비상근무 실시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관통 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태세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남부청 제공)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 태세(사진=남부청 제공)

남부지방산림청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기상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풍수해·산사태 자연재난 상황에 맞게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단계)로 상황실을 운영하여 산사태 발생 시 긴급복구 등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사진=남부청 제공)
계류보전 특별점검  (사진=남부청 제공)

또한,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임도시설, 산림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물, 산림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 및 응급복구 등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알렸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제19호 태풍 ‘솔릭’ 내습으로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산사태 등의 산림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사태대책상황실(054-850-7760~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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