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일(토) 단촌면 구계리 최치원문학관에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 체류형임대주택 입주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 체류형임대주택 입주자 오리엔테이션 성황리(사진=의성군 제공)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7월 30일 체류형 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이후 입주예정자간 첫 만남으로 서로를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임대주택 25세대 입주예정자 및 가족들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수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활기찬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이 갖는 의미”를 주제로 한 마을연구소 정기석 소장의 특강과 “협동조합의 이해”를 주제로 입주예정자이면서 인천의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의 장인실 본부장의 발표가 있었다.

활기찬농촌프로젝트시범사업 체류형 임대주택에 입주예정자들은 문화예술분야, 보육분야, 의료분야, 시설관리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분들이고 의성군은 이들의 활동에 기대가 크며 앞으로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시설물 운영부터 지역의 중간지원조직 관련까지 의성군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에 재능을 기부할 예정이다.

의성군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은 단촌면 구계리 일원에 체류형 농장, 방문형 농장, 캠핑장, 커뮤니티센터 등을 2020년까지 총 100억원(국비 56억원 지방비 44억)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체류형 임대주택 입주자의 의성군 활동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키우는 동시에 희망 의성으로 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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