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에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19:00∼21:00)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하단지구에서 산림문화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볼거리 제공 차원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 및 세계산악영화제에 출품된 영화를 상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남부청 제공)
신불산 폭포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숲속 문화공연 (사진=남부청 제공)

이날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휴양림이용객·지역주민, 음악 감상이나 영화 관람을 좋아하는 가족들과 함께 찾아와서 숲속에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숲속 음악회는 가수 “롱디”, 현악기 퍼포먼스 공연은 기타리스트 “로로기타”가 출연하여 감상콘서트로 진행 될 예정이다.

숲속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제3회 울주군산악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으로 첨단 과학적 상상력과 고고학적 신비가 어우러진 모험 판타지 “유니콘 원정대(비밀의 다이어리)”와 고래가 된 소년을 인간 세상에 돌려보내기 위한 한 소녀의 감동적인 모험담을 담아낸 가족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숲속행사가 진행되는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음악감상과 영화관람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며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서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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