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에서는 7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창설 제65주년을 맞는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울진해경 제공)
제65주년을 맞는 해양경찰의 날 기념 (사진=울진해경 제공)

이날 행사에는 박경순 울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직원,의경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직 경찰관에 대한 묵념 △해양경찰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에 대한 표창 △해양경찰 업무 기여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해양경찰의 날 기념사 △해양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김아름 순경이 특진 임용됐으며, 강구파출소장 이정철 경감 등 2명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40명의 직원이 업무 유공으로 해양경찰청장, 동해지방해경청장, 울진해경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박경순 서장은 이날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의 기념사를 대독하며 “해경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존중·정의·소통·공감의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우리 울진해경은 바다에서 어떠한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위기에 처한 국민을 신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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