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군민의 불편과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군위장날에만 운영해 오던 직소민원실이 고충민원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의 민원해결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2018년 10월부터 의흥장날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군위군 제공)
군민과 공감하는 직소민원 해결에 최선 (사진=군위군 제공)

지금까지 군위읍 장날에만 운영되던 직소민원실(상인회사무실)이 군위군의 서부지역에 치우쳐 있어 그 동안 의흥면 인근 동부지역 5개면 주민들이 직소민원실을 찾아 가기에 다소 불편했는데 의흥면 장날에도 직소민원실(의흥면장실)이 확대 운영됨에 따라 모든 군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군위군 직소민원실을 통해 현재까지 접수된 325건 중에 효령면 화계리 소하천 100m 정비 외 176건의 고충민원을 해결하였고 90건은 추진 중이며, 지난해부터는 변호사도 함께 참석해서 생활법률을 상담해 주고 있다.

앞으로 군위군 직소민원실은 민원인 중심의 상담과 처리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권익보호에 앞장 설 뿐만 아니라,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민과 공감하는 직소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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