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언제가 좋을까? "23일 오전, 귀경 24일 오후는 가능한 피해야..."
고향길 언제가 좋을까? "23일 오전, 귀경 24일 오후는 가능한 피해야..."
  • 신현지 기자
  • 승인 2018.09.18 17: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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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664만 명(하루 611만 명)이동...승용차 (86.1%)버스(9.0%) 철도(3.7%) 이용
(표=국토교통부 제공)
(표=국토교통부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올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23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 추석은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10→5일)로 고향 방문 전후 나들이 차량이 줄어 귀성·귀경 모두 총 소요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21~26일)동안 총 이동인원은 3664만명, 하루평균 61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량은 하루 평균 455만대로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등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1시간5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20분, 목포→서서울 8시간2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0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정부는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간 안전 수송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드론(1일당 10대)과 암행 순찰차(1일당 21대)의 합동 단속으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차원으로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철도역사·공항·버스터미널내 여자화장실 및 수유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기 등을 활용해 일일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를 위해 교통시설의 청결유지·소독 등 방역활동 강화, 위생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마스크 비치, 종사자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 등도 실시하게 된다. 중동지역을 운항하는 항공기의 기내 소독도 강화하고 전용 주기장을 인천공항 3곳에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표=국토교통부 제공)
(표=국토교통부 제공)

추석전후 사흘간인 23~24일에는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면제해 준다. 면제대상은 23일 오전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같다.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이는 오는 22~26일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오후 9시에서 4시간 연장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한편, 한국도로교통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예상 이동인원은 총 3664만명으로 하루 평균 611만명이 이동하고 추석 당일인 24일엔 최대 76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이동인원은 지난해 추석(3766만명) 대비 2.7%(102만명) 감소하고, 하루 평균 이동인원은 평시보다 90.3% 증가하지만 전년(1일 628만명) 대비 2.7%(1일 17만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1%로 가장 많고 버스 9.0%, 철도 3.7%,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7%, 0.5% 순으로 조사됐다.  

귀성은 23일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 시에는 차례를 지낸 후 여행을 떠나는 나들이객 교통량과 귀경객의 교통량이 동시에 집중되는 추석 당일 24일과 그 다음날인 25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귀성·여행시에는 추석 연휴 첫날인 23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6.7%로 가장 높았고  귀경시에는 추석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26.3%로 가장 높았다.  

추석 다음날인 25일 오후 출발도 25.6%로 나타나 추석 당일부터 화요일까지 귀경 교통량이 다소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의 전 구간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 대비(1일 468만대) 2.8% 감소한 455만대로, 최대 1일 교통량은 추석 당일(24일) 575만대로 전년(588만대/일) 대비 2.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의 경우 주요 도시간 평균 소요 시간은 귀성방향은 최대 1시간50분 감소하고 귀경방향은 최대 20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서울-목포 5시간, 서울-강릉 3시간4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50분, 부산~서울 8시간 20분, 광주~서울 7시간, 목포~서서울 8시간 20분, 강릉~서울이 4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노선별 이용비율은 경부선 29.6%, 서해안선 14.5%, 중부내륙선 8.4%, 중부선 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예상 출국자수는 777천 명(1일 평균 130천 명)으로, 1일 평균 작년 대비 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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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문 2018-09-18 18:30:02
내년 추석에는 원산 부모님산소에 성묘을 하고, 묘향산, 대동강 관광도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