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지난 27일 토요일 ‘제7회 포항시 읍면동 한마음체육대회’가 양덕체육공원에서 읍면동 체육회원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포항시 제공)
화창한 가을날 열린 제7회 포항시 읍면동 한마음체육대회 이강덕 포항시장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이날 화창한 가을날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읍면동체육회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한마음체육대회에는 2인 3각, 양면판 뒤집기, 고무신 멀리던지기 등 다채로운 경기로 서로의 마음을 여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도의원, 김상원 시의원 등은 남∙북구 대결을 위해 모든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기차기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오후부터 시작된 읍면동별 노래자랑은 ‘동네가수’ 들이 시원한 목청을 뽐내 행사의 흥을 돋웠고, 초대가수 유진표, 비스타 등의 축하공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포항시읍면동체육회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핵심(core)이며,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어 도민체전 등 지역의 큰 대회가 있을 때마다 큰 힘이 되고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 뜻으로 체육발전을 비롯한 포항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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