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제13회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홍보. 직판행사』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포항시 제공)
제13회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홍보.직판행사(사진=포항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제13회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입상 우수농산물 전시를 비롯해 친환경농업 홍보관, 곤충 생태관, 야생화관, 우렁이농법 시현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친환경 쌀로 빚은 오색 가래떡을 비롯한 각종 친환경농산물 시식, 곤충음식 시식 코너,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벼 타작 체험장(전통방식), 떡메치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각종 공연, 민속놀이 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는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어 행사 중에는 포항시에서 생산된 다양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시중가 보다 약 20%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06년 이후 다양하고 체계적인 친환경농업육성정책을 추진과 결과 도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농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2017년 12월말 기준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531ha)은 도내 3위, 인증농가수(684농가) 부분에서 도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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