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정태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18 김천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운영에 참여, 민간서비스를 제공한 봉사단체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장민원실에 참여한 봉사단체 회장, 총무 16명과 윤남선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직원이 참여하여, 김충섭 김천시장과 대화의 시간, 현장민원실 운영실적을 토대로 각 봉사단체 활성화 방안 토의,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 김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봉사를 하면서 좋았던 점과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여러분 덕분이며, 내년에도 시민을 위한 더 나은 민간·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인적·물적 지원은 물론, 여러분께서 들려주시는 시정에 관한 쓴소리, 단소리 모두 소중히 새겨 시정에 반영하고 김천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대 시민 친절운동’을 전개하고자 하오니, 봉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8년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봉산면, 부항면, 증산면, 조마면, 대곡동, 어모면, 구성면, 대항면 순으로 총 8개 면·동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총 4,174건의 다양한 행정 및 민간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8개 봉사단체에서는 가훈쓰기, 장수사진, 수지침, 이미용, 안경점검, 천연염색, 네일아트, 발마사지, 어르신교통교육, 핸드드립 커피시연 등 어르신에서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2,481명에게 다양한 민간서비스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