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남 밀양시 내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자)에서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층과 홀로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경주시 제공)
관내 저소득층과 홀로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사진=경주시 제공)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 통장협의회, 적십자 등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담근 김치 약 120포기를 어려운 계층 45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담그는 비용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조성하였으며 김장 나누기 행사 이외에도 재활용품 수거, 꽃길조성, 깨끗한 시가지 조성 등 관내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애써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라고 말했다.

백순연 내일동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해 준 새마을부녀회와 동참해주신 새마을지도자, 통장협의회, 적십자 봉사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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