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정태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 드림스타트는 26일부터 28일까지 드림스타트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보내는 가족힐링캠프를 실시하였다.

가족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제주도 일원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간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족들은 신들의 궁전 주상절리, 아름다움과 행복을 주는 테마정원 카멜리아힐, 소인국테마파크, 에코랜드 등에서 시간을 보내며 마음과 몸을 힐링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 타보는 비행기에 무척 설레었고 평소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못했는데 제주도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보람된 캠프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대상 가족들이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마음과 몸이 치유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