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오투리조트 스키장 (사진=부영그룹 제공)
부영 오투리조트 스키장 (사진=부영그룹 제공)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겨울이 성큼 다가와 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스키장들이 속속 개장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계열 리조트들의 스키장 개장과 함게 다양한 개장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부영그룹의 오투리조트는 지난 8일 개장했다. 5년 만에 개장으로 초급, 중급, 상급코스 등 난도별 슬로프는 물론, 가족 단위를 위해 눈썰매장도 추가됐다.

오투리조트는 스키어는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개장일 당일인 8일에 한하여 리프트권을 무료로 제공했다.

아울러 8일부터 12월 14일 까지 리프트권을 15,000원의 단일 가격으로 제공한다.

가성비 좋은 스키 & 눈썰매 패키지도 마련했다. 비수기(12월 7일~20일, 2019년 2월 6일~28일) 스키(리프트) 2인 패키지의 경우, 주중 실버(20평형)를 166,000원에 이용가능하다. 객실 1박에 조식, 반일권(리프트)이 포함돼 있어 가성비가 좋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사진=부영그룹 제공)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사진=부영그룹 제공)

또한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도 10일 18/19 동계 시즌에 맞춰 개장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11월 말까지도 날씨가 포근해 개장이 2주 가량 늦어졌다.

스키 전문요원 20여명이 래드, 화이트, 옐로 등 다양한 색상의 연막스키를 들고 스피츠하단 슬로프를 내려오며 개장 팡파르를 울렸다. 이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700여명이 스키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개장 이벤트로는 개장 당일 가장 먼저 슬로프를 내려온 고객 5명에게 머루 와인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개장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백설기를 선사했다.

개장 당일 리프트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반일권 2만원, 후야권 3만원, 렌탈은 1만원의 정액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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