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캠페인-스마일 캐릭터 (사진=원주시 제공)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캠페인-스마일 캐릭터 (사진=원주시 제공)

[중앙뉴스=박기연 기자] 원주시 시내버스 업체 대도여객(대표이사 김주현)은 노동조합(위원장 권진택)과 합동으로 기사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 및 준법운행 등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내 주요 정류장에서 서비스 개선 및 준법운행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매월 친절사원 및 무사고 운행조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또한, 운전기사 대기실에 교통사고 및 불편민원 접수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해 승무원들이 친절 및 준법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웃는 버스, 친절한 기사, 즐거운 승객’을 모토로 스마일 스티커를 버스 전면에 부착하고 운행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근 해당 업체에 대한 불편민원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며 “운수업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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