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각 지역 거점별로(지방청, 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관리소) 10명씩 모집·공고 한다고 밝혔다.

주간 산불진화 현장 (사진=남부청 제공)
주간 산불진화 현장 (사진=남부청 제공)

이번 모집공고는 서류심사와 체력검정을 통해 총 60명을 선발하며 서류심사와 체력검정 등 면접을 통해 선발 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자는 내년도 1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국·사유림 구분없이 산불재난 현장에 출동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 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공고지역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자로 만 18세 이상 군복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은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지방청 및 해당 국유림관리소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 온라인 방식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운영으로 대형산불방지 등 산림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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