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동경주청년회의소(회장 신광섭)는 지난 8일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기해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차양 도의원, 엄순섭․김승환 시의원,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과 동경주JC 특우회 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떡케익 커팅, 건배제의,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광섭 동경주JC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정부의 탈원전정책 등의 여파로 우리 지역의 경제가 매우 어려웠지만, 2019년 황금돼지띠 해를 맞이해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동경주청년회의소가 힘을 모아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시장의 축하메세지와 신년인사를 전하며 “지난 한해 민선7기·의회8대 출범 등 시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새해에는 ‘일심만능(一心萬能) 즉 마음을 모으면 못할 일이 없다’는 뜻과 같이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한해가 되도록 다 같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