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주민자치와 지역 공동체 형성 구심체 역할 담당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현곡면(면장 신태윤)은 지난 11일 현곡면복지회관에서 향후 2년간 주민자치센터를 이끌어 갈 주민자치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현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사진=경주시 제공)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지난 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발 되었으며, 이어진 회의에서 위원장 김규현, 부위원장 류정현, 감사에 원용대․손말숙 위원을 선출했다.

새로이 구성된 현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0년까지 2년 동안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면행정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가면서 주민자치와 지역 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재선된 김규현 위원장은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곡면 주민자치센터를 주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문화와 복지,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 주민의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주민자치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태윤 면장은 새로 선임된 위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경험과 역량이 뛰어난 분들이 선발되었다며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모범적인 주민자치위원회가 되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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