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1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포항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10억 원을 출연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100억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며 담보력과 신용이 약한 최소 500여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융자받은 소상공인은 2년간 2%의 이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는 물론, 지역상권의 매출증대 등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융자 신청기간은 1월 2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소정의 서류(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신청서)를 지참하여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283-2730)에 신청하게 되면 심사를 통해 개별 소상공인당 융자한도는 2천만 원 이내로, 청년창업자는 최대 5천만 원을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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