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2019년도 상반기 공약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2019년도 상반기 공약점검 보고회 (사진=영천시 제공)

이날 보고회는 2019년도 첫 점검보고회로서 지난해 확정된 8대 분야 54건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초부터 꼼꼼한 관리와 추진력 있는 이행을 목표로 19년도 사업별 중점추진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24개의 공약추진부서에서 사업별 구체적인 보고와 함께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각종 애로사항과 부서별 의견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상길 부시장은 “민선 7기 2년차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어야 할 때이며, 특히 공약사업은 시민들과의 ‘신뢰’가 걸려있는 만큼, 해당부서에서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보고에 앞서, 올 한해 공약 종합관리계획에 대한 공약담당부서의 브리핑이 진행되었다.

영천시는 올해부터 ▲연 2회 정기적인 공약점검 보고회 개최 ▲메니페스토 평가 적극 대응 ▲공약추진 우수부서 인센티브 제공 등 외부평가에 대비하고 성과와 보상이 연계된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며, 공약사업의 추진현황과 공약이행 평가결과를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등 공약추진과정의 투명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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