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제수용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 장 보러 오이소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8일 자인공설시장을 시작으로 29일 하양꿈바우시장, 31일 경산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경산시 제공)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나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사진=경산시 제공)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동절기 한파 등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나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위한 캠페인 및 제수용품·선물세트 등을 구매했다.

온누리상품권은 평소 현금으로 구매 시 월 30만 원 한도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이번 설을 맞아 1월 31일 까지는 10% 할인을 그리고 2월 20일 까지는 50만 원까지 구매 한도를 상향하여 판매하고 있다.

한편,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상의 품질 및 가격 할인, 고객친절 등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최근 전통시장과 복합 상가 등의 대형 화재사고를 계기로 안전점검과 시설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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