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3일, 28일 군위시장을 시작으로 1월 25일, 30일 의흥시장, 1월 29일 우보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사진=군위군 제공)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경기침체와 동절기 한파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사진=군위군 제공)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동절기 한파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군 공직자들이 직접 나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선물세트 등을 구매하며,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 살리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28일에는 TBC“굿데이 프라이데이”에서 군위전통시장 도우미 촬영을 나와, 리포터가 일일 배달 도우미 체험을 하기도 했다. 전통시장 도우미로 인해서 시장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설 제수용품 장보기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입을 모아 칭찬하였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시장상인 및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대규모 점포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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