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SNS를 통해 포항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셜플레이어’가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포항시 제공)
제1기 소셜플레이어 'SNS 온라인 홍보' 활동 발대식  (사진=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소셜플레이어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축하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으며, SNS를 통해 포항시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셜플레이어는 지난 15일 선포한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12경을 토대로 한 포항시민만이 알 수 있는 보석같은 볼거리를 찾아 소개하고 포항시에서 주관하는 축제나 행사 등에 참여해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새 단장’한 소셜플레이어 활동자 박진수 씨는 “소셜플레이어 제1기로써 첫 시작을 함께하는 만큼 열정을 가지고 포항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면서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시민의 마음을 움직이고, 나아가 전국의 관광객들의 마음도 움직이게 할 것”이라며 “가고 싶은 포항, 다시 찾고 싶은 포항이 되도록 맛깔난 홍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1월 8일까지 소셜플레이어를 모집해 블로그 10명, 페이스북 10명, 인스타그램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포항시를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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