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일부터 처음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는 17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하메세지가 적힌 축하카드에 새 주민등록증을 담아 교부한다고 전했다.

주민등록법 제24조에 따르면 17세가 될 경우 주민등록증을 발급 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는 본인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의무적으로 발급 받는 생애 첫 법적 신분증임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생애 첫 주민등록증 축하카드에는 예비성년으로서의 출발인 첫 주민등록증 발급에 대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 주민등록증 위·변조에 대한 주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존 주민등록증만 건네는 교부방식을 개선하여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교부받는 17세 이상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감동을 전하는 행정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객감동 민원행정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