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격 70년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변화된 포항의 모습 홍보에 주력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일 KTX 포항역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환영하며 달라진 포항을 홍보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KTX 포항역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환영하며 달라진 포항을 홍보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이날 환영행사에는 시 홍보담당관실, 국제협력관광과, 투자기업유치과, 대구은행 시청출장소를 비롯한 지역 단체와 공무원이 참여해 귀성객을 맞았다.

특히, 2019년 시승격 70년,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新북방시대,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이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홍보해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공무원 및 사회단체 회원들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즐겁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와 지역관광 및 특산품, 투자유치 등의 홍보와 변화된 포항을 소개하며 고향의 푸근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대구은행에서는 포항 특산물 알리기의 일환으로 부추건빵 등을 나누어 주며 포항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황병기 포항시 홍보담당관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나,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역귀성하는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의 푸근한 정을 느끼셨길 바라며, 오가는 길에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다 가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포항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포항역에서 귀성객맞이 행사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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