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간이상수도 사용으로 불편을 겪었던 자양면 주민들에게 내년부터 상수도를 공급한다.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제공)

지난해 중앙부처 사업신청으로 사업대상 사업자로 확정된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은 총사업비 230억원을 들여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자양면 전체와 화북면 정각리에 상수도를 공급한다.

금년도에 17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었으며,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매년 50억원씩, 2023년에는 63억원의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내년 연말에 성곡리, 용화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자양면 전 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양면 상수도 공급으로 그동안 생활에 불편을 겪은 주민 숙원이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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