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간담회 개최 및 주민 직접 홍보에 박차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와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순이)는 오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사진=경산시 제공)

이번 운동은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나라사랑을 실천했던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참여 정신을 계승하여 시민들에게 3․1운동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지난 21일 최순이 와촌면장은 태극기 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의 기관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협조를 구했으며 이튿날에는 관내 25개 마을회관을 모두 돌아보며 마을회관에 게양된 태극기의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낡은 태극기를 현장에서 바로 교체했다.

또한, 경로당을 방문하여 직접 홍보에 나서 주민들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당부했다. 와촌면 행정복지센터는 덕촌 교차로에서 동강 교차로까지 태극기 달기 모범 거리를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게시판과 전광판 등 행정복지센터의 홍보 매체 및 마을방송을 통한 주민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순이 와촌면장은 “나라사랑이 단지 관념에 그치지 않고 참여하고 실천했다는 것이 3․1운동의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태극기를 다는 조그마한 실천에서 시작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뜻을 이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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