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는 주거지, 농경지 주변 등 생활에 지장을 줄 우려 및 위험성이 있는 나무 제거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금시훈)에서는 영덕, 영양, 영천, 포항, 경주 일대의 산림민원 해소 및 재해예방을 위한 숲가꾸기 패트롤을 지난 26일부터 운영했다.

(사진=영덕국유림 제공)
산림민원 해소 및 재해예방을 위한 숲가꾸기 패트롤 작업(사진=영덕국유림 제공)

이번 숲가꾸기 패트롤의 주요업무는 주거지, 농경지 주변 등 생활에 지장을 줄 우려나 위험성이 있는 나무를 제거하여 주는 것으로 산림현장 민원 처리 및 산림재해 예방·복구 활동을 수행하며, 임업훈련기관에서 임업기술교육을 이수하고 기계톱 등 장비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2018년) 민원 45건을 처리하였으며, 덩굴제거 7건, 농경지 지장목 및 주택위험목 231그루를 제거하여 지역사회에 호응을 얻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앞으로 숲가꾸기패트롤을 통해 산림관련 국민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며, 더 나은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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