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22일 중복을 맞아 경주시보훈회관,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지역자활센터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고 삼복더위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경주시 제공)
김진태 시민행정국장 '관계 기관 위로 격려' 방문(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보훈회관은 2013년 12월에 건립됐으며,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등 경주시 10개 보훈단체의 각 지회가 한곳에 자리하고 있어 보훈가족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단체별 사무실, 체력단련장, 대회의실, 휴게실 등을 갖추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시민 안보교육의 장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서비스 욕구를 가지고 있는 모든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7대 분야 8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사회문제를 예방ㆍ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시설이 되고 있다.

경주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자활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8개의 자활근로사업단, 2개의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근로자 약 40여 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 중으로 자활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각 분야에서 복지를 실천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원한 수박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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