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실현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수용성 확산 기대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군위군 제공)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최종 선정(사진=군위군 제공)

이에 따라 군위군은 국도비 24억 원을 포함,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개 읍면 16개 마을 322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시행, 보다 값싼 에너지를 좀 더 편리하게 군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군위군은 지난 3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전문시공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에너지공단에 공모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와 공개평가,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도내 1위)으로 최종 선정, 신청한 예산 전액을 확보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긍정적 반응 및 개방된 시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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