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역관광 소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산․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주시제공)
 관광콘텐츠 개발  '관․산․학 업무 협약' 체결(사진=경주시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남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특성화 사업단장, 김진성 ㈜플랜이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역사․문화유산의 보고인 경주시는 관광욕구의 다변화와 새로운 소비층의 등장, 감성트렌드 사회전반 확산 등 21세기 관광수요 욕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관광개발 공간적 범위에 대한 정보를 학교 측에 제공하고,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부 학생들은 교과목을 활용한 경주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게 되며, 문화관광전문컨설팅사인 ㈜플랜이슈는 학생들의 자문과 멘토링에 참여 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청년문화와 감성을 투영해 젊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대학 학생들의 참여로 참신한 명품 관광콘텐츠가 개발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우수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키워드

#경주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