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점검 및 철저한 사전대비 당부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최근 경기·인천 강화군 일대에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병과 관련 30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사진=경산시의회 제공)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점검 및 철저한 사전대비 당부(사진=경산시의회 제공)

이날 강수명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관내 차단방역 상황점검 설명을 들은 뒤 센터 내 축산차량 거점소독장을 방문해 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우리시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즉시 지난 17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내 돼지농장 35개소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예찰하고, 관내 돼지밀집사육지역인 압량면에 거점축산차량소독장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강수명 의장은 “관내 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돈 밀집 단지 초소 근무 강화 및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노력 등 경산시와 축산농가 모두가 철저한 사전대비로 방역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키워드

#경산시의회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