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홍준)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금호강 물결이 아름답게 흘러가는 하양경관농업단지에서 ‘하양 코스모스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금호강의 시원한 가을바람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음악회(사진=경산시 제공)

이날 주민 200여명이 함께한 음악회는 대부잠수교 주변으로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향기가 더해지면서 오감을 자극하여 즐거움 향상시킨 수준 높은 음악회가 펼쳐졌다.

살랑이는 바람은 통기타 연주의 훌륭한 코러스가 되었고 가수 주영, 효진, 현칠 등으로 이어지는 초대가수의 무대는 흥겨움과 감미로움이 함께 더해지면서 진한 가을밤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주었다. 음악회를 함께한 지역주민들은 가을을 장식한 코스모스와 음악이 너무 잘 어우러져 진정한 힐링 타임이 되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하양읍 주민자치위원회 강홍준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이번 하양 코스모스 음악회를 계기로 하양경관농업단지 내 코스모스 단지가 경산의 주요 가을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향후 홍보에 나설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즐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물심양면으로 이번 행사 진행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 회원들과 정병철 하양읍장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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