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화남면(면장 이병성)은 지난 15일 화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사단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2019년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 및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화남면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및 4분기 정기회의 (사진=영천시 제공)

이날 사례회의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3가구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기금 조성 및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방문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특화사업인 ‘셋째주 수요일은 외식day, 넷째주 금요일은 때빼고 광내는day’시행에 따른 대상자 선정과 운영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다양한 특화사업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올해 추진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사업의 성과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해 내년사업을 재편할 수 있는 연말 사업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조규창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위기에 노출되어 있는 위기가구에 통합사례회의로 민관이 접근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아보고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병성 화남면장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지닌 사례대상자들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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