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이 5월 기준으로 전월대비 0.1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가 6월24일 ‘2011년 5월 전국 지가 동향’에서 밝힌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2008년10월)에 비해서는 1.73% 낮은 수준이다.


구분
전국
수도권
서울
인천
경기
지방
2011년 5월 지가변동율
0.10
0.10
0.09
0.06
0.12
0.09
고점대비(2008년10월)
-1.73
-2.45
-3.96
-0.53
-1.34
-0.42

토지거래량은 총 21만1625필지, 1억9439만5000㎡로서 전년동월 대비 필지수 기준으로는 19.8%, 면적 기준으로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0.09%, 인천 0.06%, 경기 0.12% 상승했으며, 지방은 0.05∼0.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하남시, 대전 유성구 등이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한 가운데, 77개 지역이 전국 평균(0.10%) 이상 올랐다.

상승률 상위 5개 지역

순위
행정구역명
변동률(%)
상 승 사 유
1
경기도 하남시
0.46
보금자리주택개발진행, 감북동 제4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등 개발사업 영향
2
대전광역시 유성구
0.37
과학벨트 입지 선정, 도안신도시아파트 입주,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의 성공적 분양 등 영향
3
경기도 시흥시
0.35
도로개설사업, 철도신설사업등 대규모 정책사업과 보금자리주택사업 등 영향
4
경기도 화성시
0.26
동탄제2신도시, 봉담2지구, 향남2지구, 태안3지구, 남양뉴타운조성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영향
5
경기도 안성시
0.22
아양택지개발사업지구, 안성제4산업단지, 원곡물류산업단지 등 개발사업 영향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 녹지지역(0.15%), 비도시지역 계획관리지역(0.11%)의 상승폭은 감소했으나 전체적인 상승세는 전월과 비슷하며, 지목별로는 전(0.15%)의 상승폭이 꾸준히 증가, 그 외 지목들도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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