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남부동체육회(회장 박순필)는 지난 20일 문명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남부동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제8회 남부동 한마음체육대회"(사진=경산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봉사단체, 학교, 종교단체 및 관내 유관기관과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푸짐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남부동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과 줄넘기 공연을 시작으로 흥겹게 시작된 체육대회는 34개통을 4개 팀(행복, 희망, 사랑, 한마음)으로 나누어 윷놀이와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전통놀이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또, 풍물단과 지역가수 공연, 남부동민들의 노래자랑으로 남부동민 다 같이 하나 되어 흥을 돋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박순필 체육회장은 “남부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남부동민이 이렇게 모인 자리인 만큼 다들 즐겁게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일 남부동장은 체육대회를 주관한 체육회와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모든 유관단체 회원 및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남부동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주민들의 수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오늘 한마음으로 주변 이웃들과 한층 더 친해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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