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온 제공)
(사진=오리온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오리온이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한 ‘2019년 중국 종합 브랜드 가치 경영대상’(TBV, China Total Brand Value Management Grand Awards)에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세계적으로 전문성과 권위,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 혁신 정상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그 해 소비자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파워 지수, 고객 추천도 지수, 고객 만족도 지수 등 각 업계의 브랜드파워 평가 지수 세 가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우수 브랜드에 종합 브랜드 가치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9년 ‘중국 고객만족도 지수’의 연구 결과 및 브랜드 순위도 함께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오리온의 ‘초코파이’는 파이 부문에서 중국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최우수 브랜드로 3년 연속 1위에 선정돼 ‘중국 고객 최고 만족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1993년 중국에 본격 진출한 이래 초코파이를 비롯해 ‘랑리거랑’(꼬북칩), ‘하오뚜어위’(고래밥), ‘야!투도우’(오!감자) 등 히트 제품으로 글로벌 제과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사하게도 3년 연속으로 종합 브랜드 가치 경영대상 1위에 오름에 감사 드린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으면서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개발해 중국 대표 제과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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