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봄바람영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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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첫 주 1,120,486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후 실관람객 평점 고공행진을 펼치며 주말 이틀간 638,385명,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120,486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400만 관객을 돌파한 ‘조커’, ‘말레피센트 2’ 등 외화의 흥행세를 꺾고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특히, 개봉 후 부동의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은 전 세대 관객들의 열띤 반응 속 개봉 2주차 거침없는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은 CGV 골든에그 지수 97%,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56점, 롯데시네마 평점 9.2점의 높은 실관람객 평점 수치를 유지하며 가을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다.

한편,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출연진들이 지난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이날 상영관을 찾은 관객들 앞에 등장한 정유미는 “주말 귀한 시간에 영화 관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진심을 담아 촬영한 작품인 만큼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영화, 따뜻한 영화가 되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공유는 “82년생 김지영에 함께 하게 되어 행복했다. 부모님께 보여 드리고 싶은 작품인데, 관객 여러분들도 부모님과 함께 보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임사를 했으며 김미경은 “이렇게 자리를 꽉 채워주셔서 감사드린다. 저도 영화를 보고 어머니 생각이 나서 많이 울었다. 관객분들에게도 따뜻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남녀노소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도영 감독은 “정성껏 만든 작품이다. 저희의 마음이 관객 여러분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배우들과 김도영 감독은 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싸인 포스터를 증정하고 깜짝 게릴라 무대인사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팬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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