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현지 기자] 통일중심의 글로벌문학을 지향하고 있는 한반도문인협회의 제6집 ‘한반도 문학’이 아시아예술출판사를 통해 출간됐다.

국내작가는 물론 북한작가, 재한동포문인협회, 재외동포문인협회 등, 전세계 문인들의 문학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반도 문학’은 한반도 통일에 앞서 문학으로써 남북한의 정서 통일의 기반을 닦아 놓는 것에 그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제6집 ‘한반도 문학’에는 신상성 발행인을 비롯한 한반도문인협회 권태주 회장의 권두언을 중심으로 주옥같은 작품이 실려 한라에서 백두까지 짙은 문학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6집에는 월남참전 체험을 바탕으로 단편소설 ‘검은 베레모’를 발표한 신상성 (소설가,용인대 명예교수)작가의 권두칼럼(월남패망현장과 광화문 태극기부대)이 오늘의 사회상에 일침을 가하며 독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또한 미국 달라스문학회 회원 작품들이 특집으로 수록되어 다양한 읽을거리와 함께 한층 진한 문학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반도 문학 대상 수상작을 비롯해 한반도 문학 신인상, 2019 하반기 최우수작(시, 시조, 수필)들이 실려 독자들과의 소통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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