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고속과 세원교통 등 인천지역 5개 버스회사 노조가 어제에 이어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삼화고속 전체 21개 노선과 인천시내 8개 노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인천시는 오늘 시내버스 8개 노선에만 15대의 버스를 대체 투입했다.

삼화고속과 부성여객, 삼일여객, 세원교통, 해성운수 등 민주노총 산하 인천지역 5개 버스회사 노조원들은 임금단체협상 교섭이 결렬돼 어제 새벽 5시부터 내일 새벽 5시까지 한시적인 파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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