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어제 내린비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12월 첫주가 시작되는 월요일(2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져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 많고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은 비나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충남 내륙과 전북 내륙에도 빗방울이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 상을 지나면서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북, 경북북부내륙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과 전북이 3∼8㎝이고, 서울과 경기남부에도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찬바람이 불면서 몸으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매우 낮겠다. 오늘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 머물며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다.

이번 주에는 갈수록 기온이 더 떨어지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진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며 오늘보다 더 춥겠다. 이번주 중반으로 향하면서 기온은 더 떨어져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7도까지 내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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