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만 칸" 흉기난동에 희생된 2명, '케임브리지대' 출신
"우스만 칸" 흉기난동에 희생된 2명, '케임브리지대' 출신
  • 윤장섭
  • 승인 2019.12.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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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테러 주범, "우스만 칸"은 누구?

 

1일 현지언론인 "스카이 뉴스"는 이번 테러로 범인인 우스만 칸(28)칸을 제외하고 2명의 사망자와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사진은 테러범,우즈만 칸)
1일 현지언론인 "스카이 뉴스"는 이번 테러로 범인인 우스만 칸(28)칸을 제외하고 2명의 사망자와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사진은 테러범,우즈만 칸)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지난1일 런던 브리지 인근에서 발생한 테러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2명은 모두 케임브리지대학 출신인 것으로 확인돼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있다.

1일 현지언론인 "스카이 뉴스"는 이번 테러로 범인인 우스만 칸(28)칸을 제외하고 2명의 사망자와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 중 한 명은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범죄학을 전공하는 25살 대학원생 "잭 매릿"으로 재소자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변을 당했다. 목숨을 잃은 또 한명은 23살의 여성인 "사스키아 존스"로 케임브리지 대학생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스키아 존스도 재활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가 참사를 당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고소식을 전해들은 '투프' 케임브리지대 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혐오스럽고 무분별한 테러 행위를 규탄한다"면서 "희생자와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사건의 당사자인 "우스만 칸(28)"은 과거 테러 혐의로 중형(16년)을 선고받았다가 지난해 12월 전자발찌 부착 등의 조건으로 가석방된 후 지난달(11월) 29일(현지시간) 런던 브리지 북단 피시몽거스 홀에서 케임브리대학 범죄학과가 주최한 재소자 재활프로그램에 참석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칸은 프로그램을 듣던 중 건물 안에서 흉기를 휘둘렀고, 런던 브리지로 빠져나온 뒤 그를 말리려는 시민들과 몸싸움을 하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가 참변을 당한 존스의 가족들은 그녀가 늘 지식을 탐구했으며, 많은 이들의 삶의 중심에 활발하고 친절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애도했다. 존스는 피해자 지원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며 최근 경찰에 지원했던 사실도 알려졌다.

범죄학을 전공했던 대학원생 "잭 매릿"의 가족도 "잭은 원칙에 따라 생활했다"며 "복수가 아닌, 구속·재활을 믿고 항상 약자의 편을 들었던 청년"이라고 잭 매릿을 추모했다.

부상자 3명 중 1명도 케임브리지대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의 도심에서 테러로 분류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칸 처럼 테러혐의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됐다가 가석방 된 74명이 위협을 미치는 일이 없는 지 재차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좌파 정부(당시 노동당 정부)에 의해 도입된 법 때문"이라며 칸과 같은 위험인물이 8년만 복역한 후 풀려난 것이 매우 혐오스럽다고 했다.

노동당 "제러미 코빈"대표 역시 교도소 시스템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한편 경찰은 칸이 머물렀던 잉글랜드 중부 스트래퍼드와 스토크-온-트렌트 지역 주택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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