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층 농가에 연탄 5,000장과 한돈 목살 22kg 전달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6일 영천 2세 한돈인 모임(회장 박영석)에서 관내 저소득층 농가에 연탄 5,000장(375만원 상당)과 한돈 목살 22kg을 전달했다.

9사진=영천시 제공)
영천 2세 한돈인, 연말연시 이웃사랑 연탄 기부(사진=영천시 제공)

이번에 기부한 영천 2세 한돈인 모임은 한돈회원 중 2세 경영인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한돈 소비촉진 및 이웃과 같이 상생의 장을 실천하기 위해 연탄을 지원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박영석 2세 한돈인 회장은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 한돈인들이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줘서 고맙다”며 “1세대 경영자의 좋은 점을 많이 배워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를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키워드

#영천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