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는 15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회장 정성희) 회원 70여명과 함께 영천시 인구 11만 달성을 위한 인구늘리기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인구 11만 달성을 위한 인구늘리기 결의대회 (사진=박미화 기자)
인구 11만 달성을 위한 인구늘리기 결의대회 (사진=박미화 기자)

이날 참석한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 회원들은 인구 11만 달성을 위한 인구정책 설명을 듣고 인구늘리기 결의문 낭독을 통해 영천시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영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축산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박미화 기자)
축산농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관련 교육(사진=박미화 기자)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마련되었으며, 축산환경관리원 박재현 강사를 초빙해 퇴비화 기술, 시료채취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도 영천시의 인구증가 시책과 농업인 단체들의 노력을 한뜻으로 모아 인구 11만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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