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방문, 참여자 의견 청취 및 희망경제카드 가맹점 확인 등


지난 6월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부가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그간 추진실적 평가를 위해 7월 23일 행정안전부 현지 평가반이 양산을 방문했다.

이날 이인재 행안부 희망근로추진반장과 전북대학교 박태식 교수 등 중앙평가반, 경상남도 희망근로 관계자 등은 희망근로 사업장인 양산천 패밀리로드, 호포 소공원 조성지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희망근로 참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남부시장에서 양산희망경제카드 가맹점 확인 등의 실사 점검을 실시하고, 시청에서 희망근로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희망근로 사업이 시행된 지 준비기간을 포함해 약 3개월이 되어가는 동안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고, 안정되게 추진되어 가고 있다”며 “사업의 근본 취지를 살려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남은 기간도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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