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은 지금⑧] ‘코로나 탓?’ 서울 아파트 가격 안정세
[주택시장은 지금⑧] ‘코로나 탓?’ 서울 아파트 가격 안정세
  • 우정호 기자
  • 승인 2020.03.21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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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0.00%), 강남(0.01%), 강동(0.08%), 송파(0.10%), 마포(0.06%), 용산(0.08%) 낮은 상승률로 안정세
인천 미추홀구까지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세와 유사한 0.36% 기록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우정호 기자)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우정호 기자)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안정세에 들어섰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주대비 상승률이 서울의 강남4구를 비롯해서 마포구와 용산구까지 안정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인천이 0.36% 상승하며 지난주 0.37% 상승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라지구와 송도가 주도하고 미추홀구까지 상승을 보였다. 기타 지방(0.01%)은 상승을 보이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13%)을 기록했다.

인천(0.36%)과 경기(0.24%), 서울(0.12%)은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9%)는 대전(0.36%)과 부산(0.05%), 광주(0.04%), 대구(0.03%), 울산(0.01%)이 상승했다.
 
수도권(0.21%)은 전주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1%)도 상승을 보였다.
세종(0.41%), 충남(0.02%)은 상승했고, 경북(-0.04%), 전남(-0.04%), 충북(-0.03%)은 소폭 하락했고, 강원, 전북, 경남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강남4구 및 마포·용산, 상승세 줄고 금천·관악 등 일부 상대적 소폭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로 상승폭 둔화가 계속되고 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는 금천구(0.48%), 관악구(0.28%), 양천구(0.28%), 구로구(0.22%)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다. 서초구(0.00%), 강남구(0.01%), 강동구(0.08%), 송파구(0.10%), 뿐만 아니라 마포구(0.06%), 용산구(0.08%)도 상승세도 줄었다.

관악구는 코로나19, 부동산 규제정책 등으로 인하여 현재 침체국면에 있다. 다만 여의도, 강남권 출퇴근 수요가 꾸준하고, 봉천동 일대 재개발 진행 중인 구역이 많아 지역 내 움직임이 빈번하며 2022년 신림선경전철 개통 호재도 있어 상승세가 유지 중이다.

경기 지난주 대비 상승폭 줄고, 인천 상승세 여전

경기는 전주 대비 0.24%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의 상승률 0.29%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군포(0.75%), 광명(0.50%), 성남 중원구(0.49%), 안산 상록구(0.43%) 등이다.

인천은 남동구(0.66%), 연수구(0.46%), 미추홀구(0.41%)가 상승하며 전주대비 0.36% 상승했다. 미추홀구까지 상승에 편승하면서 지난주 0.37% 상승과 유사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광명은 하안우체국사거리 전철역 개통 관련 이슈 및 재건축 관련 상승 기대로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 일직동 입주 2년차 단지들과 광명뉴타운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성남 중원구는 코로나 영향으로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다만 중원구 내에 재건축 진행 중인 단지와 재개발 추진 중인 지역이 다수여서 투자 수요가 꾸준하고 봄 이사철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GTX B노선, 제2경인전철, 월판선, 수인분당선 등 교통 호재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석동 백운주택1구역이 작년 말부터 이주를 시작하면서 주변 지역 소형 평형 매매 및 전세가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월동을 비롯한 구도심 지역개발 사업 영향으로 최근 들어 투자수요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격 전주대비 0.05% 기록하며 소폭 상승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6%)과 5개 광역시(0.05%)는 전주대비 상승했고, 기타 지방(0.00%)은 전주대비 보합이다.

서울은 전주대비 0.03%를 기록했고, 경기(0.07%)는 전주대비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25%)과 대구(0.02%), 울산(0.01%), 광주(0.01%), 부산(0.01%) 모두 상승을 나타냈다.

서울(0.03%)은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다. 은평구(0.10%), 노원구(0.09%), 금천구(0.08%), 강남구(0.08%)가 소폭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7%로 상승했고, 인천도 전주 대비 상승(0.13%)을 나타냈다. 전주 대비하여 용인 기흥구(0.36%), 용인 처인구(0.28%), 군포(0.23%), 광주(0.23%) 등 상승을 보였다. 인천(0.13%)은 남동구(0.34%), 미추홀구(0.15%)가 상승을 보였다.

용인 기흥구는 봄 이사철 시작으로 전세 등을 찾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중동 지역은 세브란스병원 오픈으로 인해 매매 금액을 높게 내놓고 있어 전세 금액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인천 남동구는 코로나로 인해 거래는 한산한 편이나 간석동, 구월동을 중심으로 재개발 추진 중인 곳이 많고, 봄 이사철로 인해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수인분당선, 월판선 등 호재와 비규제 지역 풍선 효과로 인해 매매가 상승하면서 전세가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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