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로 생중계

목수장이 엘리 포스터 (사진=아트컴퍼니 행복자)
'목수장이 엘리' 포스터 (사진=아트컴퍼니 행복자)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연극계가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아트컴퍼니 행복자가 ‘목수장이 엘리’, 와 ‘블랙라이트 종이아빠’를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공연으로 선보인다.

‘목수장이 엘리’는 4월 29일 오전 11시,‘종이아빠’는 5월 7일 오전 11시에 각각 하남문화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로 생중계 되며, 영상은 공연일로부터 한 달간 해당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아트컴퍼니 행복자는 이외에도 Original 가족뮤지컬 ‘넌특별하단다’와, 페이퍼아트 뮤지컬 ‘종이아빠’ 정기공연을 대학로 시온아트홀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6월 성교육 뮤지컬 ‘엄마는 안 가르쳐줘’ 공연으로 관객을 만날예정이다.

시온아트홀에서는 "관객들의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매 공연이 끝날 때마다 자체 방역은 물론이며,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비, 비접촉식 체온계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부분적 좌석 가용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목수장이 엘리’는 2000만 독자가 감명깊게 본 동화책 ‘넌 특별하단다’를 토이 뮤지컬 공연으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만족도 높은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포포’가 존재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는 스테디셀러 동화책 ‘종이아빠’를 블랙라이트 인형극으로 구성, 화려한 색채와 함께하는 변화무쌍한 종이의 변신 이야기를 블랙라이트 조명만을 이용, 다채롭고 이색적인 공연으로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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