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산업 10조원 시대 열어... '게임·케릭터산업 수출효자'
콘텐츠 산업 10조원 시대 열어... '게임·케릭터산업 수출효자'
  • 신현지 기자
  • 승인 2020.05.19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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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9.1% 증가
게임산업 64억 1,149만 달러로 가장 커
콘텐츠산업 전체 총괄표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산업 전체 총괄표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우리나라 연간 콘텐츠산업 수출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면서 10조원 시대의 서막을 열게 됐다. 이는 전년 대비 9.1% 증가로 국내 콘텐츠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120조원을 기록했다.

수출액 규모는 게임산업이 64억1149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캐릭터 산업이 7억4514만 달러, 지식정보 산업이 6억3388만 달러 순이었다.1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2018년 기준)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발표했다.

먼저  콘텐츠산업 통계조사’는 문체부가 9개 산업의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의 사업체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영화진흥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영화, 방송 산업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집계했다.

문체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119조 6,066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애니메이션 산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서 증가했으며 방송(9.5%), 만화(8.9%), 게임(8.7%) 부문에서 매출 규모가 크고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매출액 규모는 출판산업이 20조 9,538억 원으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방송(19조 7,622억 원), 광고(17조 2,119억 원), 지식정보(16조 2,910억 원), 게임(14조 2,902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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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매출현황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수출액 96억 1,504만 달러, 무역수지 84억 달러 흑자를 가져왔다. 2018년도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96억 1,504만 달러(약 10조 5천억 원)로, 국내 전 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것과 비교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수출액은 방송(32.0%), 애니메이션(20.5%) 부문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2018년도 수입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2억 1,977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3억 9,527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내면서 전년 무역수지 흑자(76억 1,009만 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수출액 규모는 게임산업이 64억 1,149만 달러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캐릭터(7억 4,514만 달러), 지식정보(6억 3,388만 달러), 음악(5억 6,424만 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류의 영향으로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5년간(’14~’18) 연평균 16.2%씩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다.

높은 성장륙과 함께 종사자 수 66만 7,437명으로 최근 5년간 일자리 5만 1천여 개 창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한 66만 7,437명으로 전년 대비 약 2만 2천여 개, 최근 5년간 약 5만 1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 반면, 출판, 음악 산업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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