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정기영 기자]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만나본 오색딱따구리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따구리과의 한 종류. 몸길이는 24cm 정도이고, 검은색·흰색·다홍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몸빛깔을 지니고 있다.

농경지 주변 나무구멍에 새끼를 치고, 2주간 알울 품어 부화시킨 후 3주 동안 새끼를 키운다. 먹이는 하늘소와 각종 곤충·거미류이며, 호두나무와 옻나무 등의 열매도 먹는다. 큰오색딱따구리와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지만, 가슴에 줄무늬가 있는 큰오색딱따구리와 달리 오색딱따구리의 가슴 부분은 하얀색 민무늬이다.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나르는 오색딱따구리(사진=정기영 기자)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나르는 오색딱따구리(사진=정기영 기자)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나르는 오색딱따구리(사진=정기영 기자)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나르는 오색딱따구리(사진=정기영 기자)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 나르는 오색딱따구리(사진=정기영 기자)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 나르는 오색딱따구리(사진=정기영 기자)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 나르는 오색딱따구리(사진=정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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