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오는 11월 15일이 되면 창립 90년을 맞는다. 100년 기업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오는 11월 15일이 되면 창립 90년을 맞는다. 100년 기업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CJ대한통운이 오는 11월 15일이 되면 창립 90년을 맞는다. 100년 기업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

회사 창립 90주년을 맞은 CJ대한통운이 9월 9일 오전 9시부터 ‘90주년 엠블럼’ 찾기 이벤트를 개시해 눈길을 끌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엠블럼 찾기 이벤트는 90주년을 의미하는 9가 들어간 다음날 오전 9시부터 100주년을 상징하는 10월 10일 오전 10시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글로벌 리딩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지향적 의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

90주년 엠블럼은 ‘사랑, 기쁨, 행복을 전하는 반가운 전달자’의 의미를 형상화했으며 미소와 함박웃음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채택해 친근감을 표현했다는 것이 CJ대한통운 측의 설명이다.

90주년 엠블럼은 CJ대한통운의 택배 차량과 택배 상자를 비롯해 공식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엠블럼을 촬영하거나 캡처해 CJ대한통운 홈페이지 ‘90주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CJ대한통운 90주년 기념 굿즈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16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1930년 설립된 조선미곡창고와 조선운송을 모태로 성장한 CJ대한통운은 1962년 조선미곡창고와 조선운송 합병 이후 이듬해인 1963년 사명을 대한통운으로 변경했으며, 2013년 CJ GLS와 통합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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